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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콜리, 왜 쪄야 할까요?
브로콜리는 비타민 C, 비타민 K, 엽산, 식이섬유 등 우리 몸에 필요한 다양한 영양소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강력한 항산화 물질인 설포라판이 풍부하여 면역력 강화와 암 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브로콜리의 영양소를 최대한 보존하며 섭취하는 방법으로 '찌기'가 가장 효과적입니다.
브로콜리를 물에 삶을 경우, 수용성 비타민인 비타민 C와 엽산 등이 물에 녹아 손실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면 찜기를 이용해 찌게 되면, 영양소의 손실을 최소화하면서 브로콜리 본연의 맛과 아삭한 식감을 그대로 살릴 수 있습니다.
또한, 찌는 과정에서 브로콜리의 세포벽이 부드러워져 소화 흡수율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건강을 생각하신다면 브로콜리는 꼭 쪄서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완벽한 브로콜리 찌는 법: 세척부터 찌는 시간까지
브로콜리를 찌기 전에 가장 중요한 단계는 바로 '세척'입니다.
브로콜리는 송이 사이사이에 이물질이나 잔류 농약이 남아있을 수 있으므로 꼼꼼하게 세척해야 합니다.
- 꼼꼼한 세척: 브로콜리를 뒤집어 송이가 아래로 향하게 한 후, 흐르는 물에 흔들어 씻어줍니다. 더 깨끗하게 세척하고 싶으시다면, 손질한 브로콜리가 잠길 수 있는 양의 물에 식초 1큰술과 베이킹소다 1/2큰술을 넣고 10분 정도 담가두었다가 다시 흐르는 물에 헹궈주시면 좋습니다.
- 손질: 세척한 브로콜리는 먹기 좋은 크기로 송이를 나누고, 줄기 부분도 버리지 마시고 겉껍질을 제거한 후 함께 쪄서 드시면 좋습니다. 줄기에도 영양소가 풍부하며 아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 찌는 방법 및 시간: 찜기에 물을 끓인 후, 김이 오르면 손질한 브로콜리를 찜기에 올립니다. 브로콜리는 너무 오래 찌면 물러지고 영양소가 파괴될 수 있으므로, 2분에서 4분 이내로 짧게 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중간에 뚜껑을 열지 않고 조리가 다 될 때까지 기다려주세요. 전자레인지를 활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물을 조금 붓고 랩을 씌운 후 포크로 구멍을 내어 2분 20초 정도 돌린 후 다시 2분 정도 돌려주면 됩니다.
- 찬물 샤워: 찐 브로콜리는 바로 찬물에 헹구거나 찬 바람에 식혀주면 아삭한 식감과 선명한 초록색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찐 브로콜리, 더 맛있게 즐기는 꿀팁
잘 쪄낸 브로콜리는 그 자체로도 훌륭한 맛을 자랑하지만, 몇 가지 팁을 더하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 간단한 양념: 찐 브로콜리에 올리브 오일과 소금, 후추를 살짝 뿌려주면 브로콜리 본연의 고소한 맛을 더욱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다진 마늘을 살짝 볶아 함께 곁들이는 것도 좋습니다.
- 다양한 소스 활용: 새콤달콤한 초고추장이나 고소한 마요네즈는 찐 브로콜리와 환상의 궁합을 자랑합니다. 참깨 드레싱이나 요거트 드레싱을 곁들여 샐러드로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요리에 활용: 찐 브로콜리는 샐러드뿐만 아니라 파스타, 볶음밥, 수프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잘게 다져서 아이들 이유식이나 반찬으로 활용하기에도 좋습니다. 건강하고 맛있는 브로콜리를 다양한 방법으로 즐겨보세요.
결론
브로콜리는 우리 식탁에 건강과 활력을 더해주는 소중한 채소입니다.
올바른 세척과 적절한 찌는 시간을 통해 브로콜리의 영양소를 최대한 보존하고, 아삭한 식감과 선명한 색감을 살려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브로콜리 찌기는 어렵지 않으니, 이제부터는 건강을 위해 브로콜리를 밥상에 자주 올려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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